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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통일열차 곧 출발, 표 구매하세요”

현장 접수 3월 12~15일‧온라인 신청 24일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한반도 분단 현장을 체험하는 통일열차가 곧 출발합니다. 탑승하실 분들은 서둘러 신청하세요.”

 

광주 남구는 봄꽃이 만개하는 오는 4월과 5월에 상반기 통일열차에 몸을 실을 탑승객 모집에 나선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상반기 통일열차 탑승객 모집이 오는 3월에 현장 접수와 온라인 방식으로 차례로 진행된다.

 

먼저 상반기 통일열차는 오는 4월 10일과 5월 22일에 효천역을 출발해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파주로 떠난다.

 

현장 신청은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며, 탑승을 희망하는 주민은 이 기간에 2인 1조로 주거지에서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철원행 탑승객 100명과 파주행 72명을 포함해 총 172명이다. 탑승객 선정 결과는 오는 3월 18일 오후 3시부터 남구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같은 날 오후 6시께 개별 문자로도 통보된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3월 24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남구 주민과 관내에 연고를 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 사이트는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철원과 파주지역 비무장 지대 체험객을 각각 150명과 108명씩 모집한다.

 

남구는 관내 주민들에게 통일열차 탑승 기회를 제공하고, 한반도 평화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고향사랑 기금을 활용해 탑승객 1인당 3만원씩 지원한다.

 

철원지역을 방문하는 주민들은 열차 운임과 식비, 현장 견학비를 포함해 9만원에 통일열차에 탑승할 수 있으며, 파주 코스는 8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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