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여행·맛집

구미 여행, 혜택이 빵빵하다!

“구미로 떠나는 여행, 할인 혜택도 놓치지 마세요”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구미 여행, 이제 더 알차게 즐길수 있다.

 

구미시가 2025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단체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구미를 찾는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여행업 등록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두 가지 유형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당일형 관광의 경우, 최소 15명 이상 내국인 관광객이 관광지 1곳과 음식점 1곳을 방문하면 25만원에서 최대 35만원까지 지원된다. 숙박형 관광의 경우, 1박 시 인당 2만원, 2박 시 인당 3만원이 지급된다. 단, 당일관광과 숙박관광은 중복 지원되지 않으며,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여행사는 지원을 받기 위해 여행 7일 전까지 사전 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인센티브 지급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 구미시는 체류형 여행을 촉진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6백만원을 투입, 숙박업소 결제 금액의 일부를 구미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사업을 시행한다. 숙박 결제금액이 5만원 미만일 경우 2천원, 5~10만원 미만은 4천원, 10만원 이상은 6천원이 환급된다. 관외 관광객은 적법한 숙박업소에서 숙박 후 15일 이내에 구미역 관광안내소를 방문해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들 사업은 12월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5년 구미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글로벌 K-POP 축제 등 대규모 행사 개최로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예상된다”며,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수 경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 찾아가는 의료복지 ‘농촌 왕진버스’ 첫 운행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2025년도 농촌 왕진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6월 11일 가조면 동거창농협에서 가조면 및 가북면 주민 300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거창군이 2개소가 선정되면서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본격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상담, 교육 등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거창군은 총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거창농협과 거창농협 권역 주민 6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등 기본 건강검진을 비롯해 만성질환 상담, 건강관리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구인모 거창군수는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오는 6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