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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5 연화지 벚꽃 페스타 참여업체 모집

푸드마켓 및 플리마켓 3월 5일부터 7일까지 접수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김천시는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9일간 개최 예정인 『2025 연화지 벚꽃 페스타』푸드·플리마켓 참여업체를 3월 5일부터 3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화지는 매년 벚꽃 개화 시기마다 무분별한 불법 노점의 바가지요금, 불량 식품 판매 등으로 많은 관람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벚꽃 축제를 기획하여 참여업체 모집 및 관리 등 행사 전반에 걸쳐 전문대행사에 위탁 운영한다.

 

모집 분야는 푸드마켓(푸드트럭 포함)과 플리마켓으로 총 2개 분야이며, 공고일 현재 영업 신고 및 제품 판매가 가능한 사업등록자로 종사자 보건증(판정일 기준 1년 유효), 임시 영업허가 발급 등 공고문의 자격 조건을 갖춰야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푸드마켓 22개(푸드트럭 2대 포함), 플리마켓 30개로 총 52개이며, 지역·업체의 전문성·메뉴 차별성·가격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한다.

 

시는 이번 벚꽃 페스타가 첫선을 보이는 축제인 만큼 참가업체의 선정 요건 심사를 강화하여 향후 지역의 봄철 대표 축제로 육성할 방침이다.

 

박미정 관광진흥과장은 “매년 연화지 벚꽃 개화 시기에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노점관리를 개선해 김천의 대표 관광지인 연화지를 찾은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벚꽃 관람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하며,“『2025 경북 방문의 해』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여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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