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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 우수기관 선정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 이어 2개 분야 모두 ‘우수’ 등급 획득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공공데이터의 ▲개방·활용 ▲품질 ▲관리 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우수’, ‘보통’, ‘미흡’의 등급을 부여한다.

 

군은 공공데이터 개방 계획 수립 및 이행, 품질 진단 결과 조치, 추진 기반 조성 등의 지표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서 함양군은 행정안전부가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전국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에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와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지자체는 전국에 4개뿐으로, 이번에 거둔 성과가 더욱 값지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에 발맞춰 행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품질관리를 통해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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