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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외국인노동자 대상 사회통합프로그램 1학기 개강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16일 거제시 공공청사에서 관내 외국인노동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한국어와 한국문화) 2025년 1학기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0·1단계반과 2단계반 2개반에 각 28명씩 총 56명(7개국)이 참여하며, 0단계 15시간, 1단계 100시간, 2단계 100시간 과정으로 6월 22일까지 매주 일요일 8시간씩 실시한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이민자가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 · 자립하는데 필요한 기본소양(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이해)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이다.

 

이 프로그램은 법무부 장관이 지정한 운영기관에서 시행되며, 거제시는 창원출입국 · 외국인사무소로부터 ‘사회통합프로그램 지역학습관’으로 지정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거제시 관계자는 “외국인노동자 대규모 지역 유입에 따라 늘어나는 한국어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024년부터 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노동자들이 한국어 능력 부족과 문화적 차이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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