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거제시 결식아동 해소를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시행

사각지대 아동 40명에게 1년간 주 5식 분량 도시락 배달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가 결식 사각지대 아동 40명에게 1년간 주 5식 분량의 도시락을 매주 2회에 걸쳐 배달·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9월 본 사업 수행을 위한 민·관 협약을 맺은 후 사각지대 아동 발굴 및 급식공급 사업자 모집 등 사전절차를 완료하고 3월 17일부터 사업 시행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아동급식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함으로써 결식 사각지대 해소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본 사업이 종료되어도 해당 아동들이 끼니 걱정없이 아동급식 대상에 편입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두끼 프로젝트 사업은 거제시가 결식 사각지대 아동을 발굴하고, 행복얼라이언스가 사업비 지원을, 행복도시락 사회적 협동조합이 도시락 제조·배달을,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가 사업진행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민·관 협업 결식아동 지원 사업이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장애인 투표 참여 독려 캠페인, "포용적 민주주의 실현 기대"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사)한국척수협회 거창군지회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장애인과 지역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선거 과정에서 소외되기 쉬운 척수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유권자의 권리 보장과 민주주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김경진 지회장은 "선거는 모든 시민이 동등한 권리로 참여해야 할 기본적 의무이자 권리"라며, "특히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가 선거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캠페인에서는 장애인 유권자들이 투표소에 접근할 때 직면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투표소 이동의 용이성, 보조 인력의 지원, 장애인 친화적 투표 환경 조성 등의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김경진 지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투표 장벽을 낮추고 포용적 민주주의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캠페인은 장애인 유권자들이 보다 쉽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선거 과정에서의 차별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포함한다. 또한, 장애인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