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함안군,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상반기 2241억 원 이상 집행 목표,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지난 17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전 부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부서별 추진 현황과 집행 계획을 점검하고 집행률 제고를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보고에 따르면 군은 신속집행 대상 예산 4106억 원 중 54.6%인 2241억 원 이상을 상반기 내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허대양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반  △집행지원반  △자금지원반  △사업 추진반을 구성해 추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신속한 집행을 독려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기적인 점검 회의와 부진부서 대책보고회를 운영해 부서별 집행실적을 철저히 관리하고, 내부전산망을 활용해 신속집행 현황을 수시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성 경비를 절감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일자리창출 사업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장애인 투표 참여 독려 캠페인, "포용적 민주주의 실현 기대"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사)한국척수협회 거창군지회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장애인과 지역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선거 과정에서 소외되기 쉬운 척수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유권자의 권리 보장과 민주주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김경진 지회장은 "선거는 모든 시민이 동등한 권리로 참여해야 할 기본적 의무이자 권리"라며, "특히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가 선거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캠페인에서는 장애인 유권자들이 투표소에 접근할 때 직면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투표소 이동의 용이성, 보조 인력의 지원, 장애인 친화적 투표 환경 조성 등의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김경진 지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투표 장벽을 낮추고 포용적 민주주의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캠페인은 장애인 유권자들이 보다 쉽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선거 과정에서의 차별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포함한다. 또한, 장애인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