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서귀포시는 경기 악화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총 58억원을 투입하여 상인 및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환경 제공하는 주차환경 개선 및 시설 현대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우선, 대정오일시장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국비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대정오일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지평식)에 `25년 예산 21억원(총 48억원)을 투입해 추진중에 있다.
2025년 1월부터 보상협의 진행중에 있으며 `26년 상반기까지 보상협의를 마무리하고 `26년 하반기에 시설공사 추진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노후된 시설 정비를 통한 이용객들의 안전확보 등을 위하여 37억 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8개소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동지역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매일올레시장, 향토오일시장 아케이드 누수구간 정비 ▲향토오일시장 장옥 철골 도색 ▲중문오일시장 상수·우수관로 정비 ▲이중섭거리 비가림시설 정비 및 편의시설 설치 등 총 2,075백만원을 투입하여 시설개선 예정이며,
또한, 읍면지역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모슬포중앙시장, 고성오일시장, 표선오일시장 쿨링포그 설치 ▲대정오일시장 전기배선 정비 등 총 1,640백만원을 투입하여 읍면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노력 할 계획이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시장상인 및 방문객들의 불편사항을 접수받아 이를 해소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시장상권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