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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군항제, 대표 킬러 콘텐츠‘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개최

1년 중 단3일, 진해군항제에서만 볼 수 있는 매우 희소한 공연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대한민국 유일의 밀리터리 타투(Military Tattoo) 축제인 ‘2025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을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해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진해군항제 기간에 열리는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육·해·공군, 해병대의 군악대와 의장대, 미8군 군악대, 해외 군악대가 펼치는 고품격 연주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공연이다.

 

올해는 해외 군악대로 몽골 중앙군악대가 등장한다. 몽골 중앙군악대는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타투, 러시아 스파스카야 타워 밀리터리 타투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한 팀으로 관람객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대한민국에서는 대체 불가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은 진해군항제의 대표 킬러콘텐츠로, ‘벚꽃을 보러 군항제에 왔다가 군악의장페스티벌에 반해서 간다’라고 관광객들에게 알려져 있다.

 

이성민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은 대한민국에서 오직 진해군항제 기간 3일만 볼 수 있는 매우 희소한 콘텐츠”라며 “많은 분들이 진해에 오셔서 잊지 못할 감동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에 처음 개최된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은 그동안 러시아, 중국, 태국, 네덜란드, 스코틀랜드,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군악대 등이 찾아와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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