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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야행 숙박패키지’로 떠나는 광주 국가유산 야행

숙박·식사·영화관람 구성, 20일부터 광주아트패스서 판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광주 동구는 오는 4월 25~26일 개최하는 ‘2025 광주 국가유산 야행’을 1박 2일로 즐길 수 있는 숙박 패키지를 20일부터 광주아트패스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광주아트패스는 광주의 문화예술·관광자원을 스마트 기술과 융합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일상 속 예술여행 플랫폼이다. 관광 정보 검색, KTX 예약 등 스마트 모빌리티, 숙박·식음·체험·박물관 등 가맹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광주 국가유산 야행’는 국가유산과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활용한 8야(夜) 테마 국가유산 야간문화 향유 축제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광주아트패스에서 올해 처음 1박 2일 유료 패키지를 기획·선보인다.

 

8야(夜) 중 야숙(夜宿)을 체험할 수 있는 ‘야행 숙박패키지’는 광주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한 유료 상품으로, 체류형 국가유산 테마관광을 활성화하고 야행을 통해 지역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수보다는 소수의 자유 여행객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숙박과 식사(조·석식), 광주극장 영화관람권(또는 굿즈 교환권)으로 구성됐으며, 관광명소 정보를 제공해 가이드 없이 자유롭게 야행과 광주를 여행할 수 있는 패키지다.

 

야행 숙박패키지는 ‘광주아트패스’ 누리집 또는 앱을 통해 총 5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판매하며, 1인 10만 원, 2인 14만 원(특가)에 구입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국가유산야행 기간 동안 동구에서 머물며 국가유산을 향유하고, 곳곳에 산재한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야행을 통해 동구의 국가유산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광주 국가유산 야행은 4월 25~26일 이틀간 5·18민주광장, 광주읍성유허, 서석초등학교 등 지역 국가유산 일원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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