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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숨은 이야기 속으로, 스토리투어 출발

새벽부터 밤까지 대전 곳곳…역사와 문화를 따라 떠나는 감성 여행

역사와 문화를 따라 떠나는 감성 여행
▲ 역사와 문화를 따라 떠나는 감성 여행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대전시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여행프로그램‘2025년 대전 스토리투어’를 3월부터 11월까지 총 60회 운영한다.

 

‘2025년 대전 스토리투어’는 대전의 숨은 명소와 역사를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탐방하는 스토리텔링 기반의 여행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대전의 역사적·문화적 명소를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대전의 숨겨진 이야기와 유래를 직접 체험하며 더욱 깊이 있는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새벽투어, 야간투어, 테마투어 등 3개 유형으로 구성되며 총 11개 코스로 운영된다.

 

새벽투어는 토요일과 일요일 이른 아침에 진행되며, 갑천과 대청호 등에서 일출을 감상하고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된다.

 

야간투어는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시간대에 운영되며, 대전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에서 일몰과 야경을 감상하며 색다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테마투어는 평일과 주말 낮 시간대에 진행되며, 마을 여행과 역사 여행 등 다양한 주제로 대전의 문화와 역사를 깊이 있게 탐방하는 여행으로 기획됐다.

 

대전시는 이번 스토리 투어를 통해 시민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 외부 관광객들에게는 대전의 새로운 매력을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밴드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투어는 회차당 20명 내외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대전 스토리투어는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역사와 문화 속으로 떠나는 특별한 경험”이라며, “대전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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