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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군북농공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함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0만 원 기탁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장학재단은 24일 군북농공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에서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병래 우리섬유 회장과 정장균 삼화비철공업 대표, 심재창 한일그린테크 전무이사, 조경구 KN LED 대표, 구명조 상록엔바이로 대표, 김동화 동진섬유 대표가 참석해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조병래 회장은 “함안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기업체들이 정성을 모았다.

 

작은 정성이지만 함안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키우는데 소중히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북농공단지는 총면적은 9만9455㎡이며, 지역민의 농외 소득 증대 및 지역의 균형 발전 도모를 위해 15억95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됐다.

 

1987년 5월 29일에 농공단지 지정을 받아, 1988년 8월 12일에 준공됐다.

 

지리적으로 남해 고속 국도 북 나들목과 2㎞ 떨어져 있고, 국도 79호선과 인접해 있으며 마산 항만과도 20㎞ 떨어져 있어 접근이 용이하다.

 

입주 기업의 업종은 기계 및 부품 제조업, 전자 및 전기업, 농수산(식품) 제조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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