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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해경, 봄 행락철 수상레저 안전문화 조성

수상레저 안전위해사범 단속기간 3/21 ~ 5/6까지 47일간 운영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봄 행락철 본격적인 수상레저활동 증가에 따라 사고예방과 건전한 레저문화 조성을 위해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강화 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4년 사천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사고 총 45건 중 봄철 해양사고는 7건(16%)으로 3월부터 증가 추세이며, 사고원인의 대부분이“레저활동자 안전의식 부족 및 인적 과실로 인한 정비불량, 운항부주의 등으로 발생하는 단순표류 사고”가 대부분이었다.

 

사천해경은 안전관리 강화기간 동안 수상레저 집중관리구역 순찰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 이행과 안전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더불어 수상레저 안전위해사범 단속기간(3/21 ~ 5/6, 47일간)을 운영하며 수상레저 안전을 저해하는 3대 위반행위(▶ 무면허조종 ▶ 주취운항 ▶ 안전 장비 미착용)와 보험 미가입, 안전검사 미수검 등 안전과 직결되는 위반사범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수상레저 안전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레저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 및 레저기구 사전점검 등 활동자 스스로 사전 장비와 출항전 안전점검에 각별히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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