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사천시·고성군·하동군 3개 시군 공무직노조, 고향사랑 상호기부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고성군·하동군 공무직노동조합은 인근 지역 간 상생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실천했다.

 

지난 24일 사천시(지부장 조현찬)·고성군(지부장 천재호)·하동군(지부장 정석문) 공무직노동조합원들이 사천시청을 방문하여 각 지부별로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3개 시군 공무직노조의 상호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루어진 것으로, 각 시군별 조합원 10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각 시군에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기탁했다.

 

천재호 고성군지부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인근 지역과의 유대감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전해져, 3개 시·군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석문 하동군지부장도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자발적으로 상호기부에 참여해 준 공무직노동조합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세 지역이 상생발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장애인 투표 참여 독려 캠페인, "포용적 민주주의 실현 기대"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사)한국척수협회 거창군지회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장애인과 지역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선거 과정에서 소외되기 쉬운 척수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유권자의 권리 보장과 민주주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김경진 지회장은 "선거는 모든 시민이 동등한 권리로 참여해야 할 기본적 의무이자 권리"라며, "특히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가 선거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캠페인에서는 장애인 유권자들이 투표소에 접근할 때 직면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투표소 이동의 용이성, 보조 인력의 지원, 장애인 친화적 투표 환경 조성 등의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김경진 지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투표 장벽을 낮추고 포용적 민주주의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캠페인은 장애인 유권자들이 보다 쉽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선거 과정에서의 차별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포함한다. 또한, 장애인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