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초등돌봄교실 이용 아동(1~2학년)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과 건강 식습관 형성을 위해 3월 17일부터 9월까지 ‘건강한 돌봄놀이터’사업을 운영한다.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은 돌봄교실 아동에게 흥미를 유도하는 영양교육과 신체활동을 통해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개 초등학교 돌봄교실 4개 반이 참여하며, 주 1회 방문 방식으로 총 25회 내외로 운영된다.
참여 아동에게는 △사전∙사후 신체계측 △놀이·체험·실습 등의 활동을 통한 영양교육 △다양한 신체활동(활동 교구 등 지원) △건강습관 평가 △부모용 영양건강정보지(6종)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아이들이 채소·과일 등 건강식품과 친숙해지고 신나는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하여 아동비만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