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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 이성계의 발자취를 따라… 전북자치도, 역사·관광 융합 프로젝트 본격 추진

기존 단일 코스에서 새롭게 구성된 4개 역사탐방 코스 운영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에 산재한 태조 이성계 관련 유적지를 중심으로,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2025년부터 '다시 만나는 영웅, 태조 이성계'라는 주제로 '태조 이성계 유적지 역사탐방'을 본격 추진하며, 기존 1개 코스를 4개 코스로 확대해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역사 탐방을 넘어, 전북의 유적과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4개 테마별 역사탐방 코스는 태조 이성계의 조선 개국의 전조가 움터가는 과정인 ▲‘(제1코스)조선 개국의 서광(상이암, 마이산, 뜬봉샘 등)’부터 조선왕조의 뿌리인 전주에서 이성계와 조선 건국의 연결 고리를 찾는 ▲‘(제2코스)조선건국의 본향, 전주(한옥마을 등)’과 ▲‘(제3코스)태조 이성계 조선의 건국(한옥마을, 황산대첩비지 등)’, 그리고 임진왜란 당시 전북의 위상 ▲‘(제4코스)조선 국난극복의 중심, 전북(위봉산성, 웅치전적지, 적상산사고 등)’을 각 주제로 운영된다.

 

기존에는 유튜버·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진행됐던 탐방 대상이 역사문화 관련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국가기관 이주 직원단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대상별 맞춤형 탐방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가자의 몰입도를 높이고, 전북 역사문화 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예정이다.

 

올해 역사탐방은 지난 2월 로컬콘텐츠연구소(대표 손안나)가 보조사업자로 최종 선정됐으며, 3월부터 12월까지 연중 10회, 총 30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참여자의 SNS 후기 작성 및 수도권 사진전 개최 등 다양한 홍보를 추진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첫 역사탐방은 오는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로 팔로워 최소 1,000명 이상의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자들의 콘텐츠를 활용해 후속 홍보도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탐방지는 전주시 한옥마을(오목대, 경기전, 조경단), 남원시(황산대첩비, 여원치, 피바위), 임실군(성이암), 장수군(뜬봉샘, 용계마을), 진안군(마이산 탑사, 은수사), 순창군(만일사), 완주군(태조암, 위봉산성, 웅치전적지) 등이다.

 

이정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각기 다른 테마를 가진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참가자들이 더 깊이 있는 역사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알면 알수록 더 알고 싶어지는, 전북만의 차별화된 역사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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