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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보건소, 고혈압·당뇨병 안질환 합병증 검사비 지원

관내 의료기관 14개소 안질환 합병증 검사 업무협약

울산 남구보건소, 고혈압·당뇨병 안질환 합병증 검사비 지원
▲ 울산 남구보건소, 고혈압·당뇨병 안질환 합병증 검사비 지원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보건소는 관내 의료기관 14개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고혈압·당뇨병 진단자 대상 안질환 합병증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26일 좋은의사들안과병원(원장 조재학)과 안질환 합병증 검사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했으며, 이달부터 고혈압과 당뇨병 진단을 받은 주민들을 연계해 안질환 합병증 검사를 시행한다.

 

남구 관내 안질환 합병증 검사 협약의료기관은 △ 울산병원 △ 좋은의사들안과병원 △ 굿모닝안과의원 △ 눈높이안과의원 △ 더조은안과의원 △ 리더스서울안과의원 △ 명안과의원 △ 신세계안과의원 △ 울산밝은안과의원 △ 울산성모안과의원 △ 울산제일안과의원 △ 정안과의원 △ 세안안과의원 △ 굿모닝빛안과의원으로 모두 14개소다.

 

고혈압과 당뇨병의 안질환 합병증은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실명까지 올 수 있어 1년에 1회 안저검사를 통해 혈관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남구보건소는 합병증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위해 이번 사업을 연중 시행 중이며, 고혈압과 당뇨병 진단을 받은 남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남구보건소에서 안저검사 쿠폰을 발급받아 협약 안과 병의원을 방문해 연 1회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남구보건소 2층 통합건강관리실 또는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안저검사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고혈압과 당뇨병 합병증 예방은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하므로, 보건소 안저검사비 지원을 통해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1회 검사를 꼭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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