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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문화예술회관, 문예회관 특성화 브랜드 기획형 공모사업 선정

공모 선정으로 1억8000만 원 국비 확보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문화예술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중 브랜드 기획형 공모사업에 함안으로 떠나는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돼 국비 1억8000만 원을 확보했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지난 2021년부터 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한 뮤지컬을 자체 공동제작 했으며 이 중 ‘수박 수영장’과 ‘청춘연가’는 함안의 지역 특색을 살린 공연으로 이미 전국적인 대중화에 성공한 바 있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이 두 작품을 활용해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체험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며 축제와 공연을 연계한 새로운 문화관광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함안의 대표 축제인 수박축제, 낙화놀이, 작약축제와 공연을 연계해 지역 문화를 브랜드화 한다. 특히, 함안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수박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 ‘수박 수영장’과, 가야읍 춘곡리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청춘연가’를 가정의 달 5월에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뮤지컬 ‘수박 수영장’은 안녕달 작가의 베스트셀러 원작 책을 모티브로 함안의 대표 특산물인 수박을 소재로 한 창작공연으로, 수박 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에 “함안 하면 수박, 수박 하면 수박 수영장”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지역 대표 공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청춘연가’는 지역의 전통 문화인 낙화놀이와 작약축제를 연계해 가정의 달을 맞아 공연된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된 이 작품은 공연과 지역 축제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특징은 단순한 공연 개최를 넘어, 지역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뮤지컬 ‘수박 수영장’ 체험존 운영(수박 미끄럼틀, 포토존 등, 씨앗요정 의상 체험, 어린이들이 직접 캐릭터 복장을 입고 축제에 참여)과 트로트 뮤지컬 노래 교실, ‘청춘연가’ 속 트로트 곡 배우기 등 공연과 축제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비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 될 ‘함안으로 떠나는 이머시브 공연 체험’ 프로젝트는 향후 확장해 나갈 계획이며, 함안을 대표하는 뮤지컬 브랜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함안이 문화예술과 전통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반영한 공연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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