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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보건소,‘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순항 중

의료취약지 주민 맞춤형 건강 관리 강화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올해로 시행 9년 차를 맞은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이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원격협진시스템을 통해 의사와 실시간 진료 및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건강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220여 명의 주민들이 총 1669건의 원격협진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방문 간호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건강 관리를 받게 됐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보건교육과 보건의료서비스 연계도 강화했다.

 

특히,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을 가진 대상자들에게 정기적인 건강 모니터링과 약물 관리가 진행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군 보건소는 의료취약지 지역주민들에게 정기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예방적 보건교육과 의료 자원 연계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이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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