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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주말엔 장생포’알리기 ... 14개 동 주민 속으로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주말엔 장생포’이미지 확립과 적극적 주민 참여 유도를 위해 장생포사계절 관광 활성화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옥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남구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통장회 및 단체장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장생포 사계절 관광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이용하면서 느꼈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 등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장생포는 전국 유일의 고래를 콘텐츠로 한 문화특구로 3년 연속 연방문객이 100만 명을 넘는 등 울산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과 울산고래축제 등 행사와 축제 시기에 관광객이 집중됨에 따라 매주 토요일 마술쇼와 함께하는 거리음악회 · 불꽃쇼 콜라보와 4월 말 시범운영 예정인 SK저유탱크 미디어파사드 등 주말 상설 프로그램 운영으로 언제 방문해도 볼거리 즐길거리로 가득한 장생포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4월 겹벚꽃과 5월 라벤더, 6월 수국 등 계절마다 다채롭게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말이면 늘 가고 싶은 장생포를 만들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며, “즐거운 주말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장생포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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