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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2025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평가위원회 개최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동구는 3월 27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환경분야 전문가, 의원, 주민대표, 공무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위원회 회의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을 줄이고 적정하게 처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2024년도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성과와 생활계 유해 폐기물 처리 추진 성과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과 생활계 유해 폐기물 관리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동구의 지난해 음식물류 폐기물 전체 발생량은 11,435.4톤으로, 기준년도 발생량 대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은 24.4%가 감소했으며, 가정 및 소형음식점 발생량은 25.2%가 감소한 10,716.5톤, 다량 배출 사업장은 10.4%가 감소한 718.9톤으로 확인됐다.

 

또한, 생활계 유해 폐기물(수은함유 폐형광등, 폐건전지)의 수거・처리도 적정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동구 관계자는 "평가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 등을 적극 반영해 주민이 살기 좋은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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