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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응시 지원

응시원서 접수처 운영
▲ 응시원서 접수처 운영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4월 5일 시행하는 제1회 검정고시에 학교밖청소년 60여명이 응시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제1회 검정고시 응시지원을 위해 학교밖 청소년에게 지난 3월부터 과목별 수업진행과 원서접수처 운영 및 개별상담 등을 통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는 동기 부여를 했고, 시험당일 응시장소 이동 차량 및 도시락 제공 등의 지원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 검정고시 합격 및 정규학교 복교 등 학업 복귀 성과는 76명이다.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은 “학교를 그만두고 검정고시 공부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검정고시 수업을 들으면서 자신이 없었던 과목의 문제도 풀 수 있게 됐다.

 

이후 점차 공부에 흥미가 생겼고, 대학진학이라는 목표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성미 센터장은 “여러 사유로 학업을 중단한 학교밖 청소년들이 갖은 어려움 속에서도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산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현재 200여명의 만9세~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응시지원 외에도 역량 강화를 위한 기초소양교육, 공방프로그램, 카페인턴쉽 프로그램 및 외부 기관과 연계한 인문학 강의, 경제교육, 문화체험, 워크숍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건강검진 지원, 급식지원 등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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