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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영유아 친환경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

우리아이 첫 식사 친환경으로 시작하세요

합천군청
▲ 합천군청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보건소은 4월부터 12월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친환경 이유식을 지원하며, 이에 따른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친환경 영양꾸러미 지원은 영유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영유아의 건강향상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생후 5개월에서 12개월의 영유아로, 2025년 1월 1일 기준 생후 12개월까지의 영유아도 소급 지원되며, 부모 중 1명 이상이 영유아와 함께 합천군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

 

단, 생계급여수급가구로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 바우처 사업 지원을 받거나 영유아의 모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지원받는 기간 동안은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영유아에게는 1인당 연간 최대 60만원(자부담 12만원) 상당의 도내에서 생산되는 무농약·무항생제 등 친환경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일부), 유기가공식품을 꾸러미 형태로 지원하며, 영유아 가정에서 공급업체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여 제품을 주문하면 집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연중 가능하며, 합천군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안명기 합천군보건소장은 “양질의 식품 섭취를 통해 영유아들의 건강이 향상되어 건강한 성장발달의 기반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영유아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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