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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공공심야약국으로 심야에도 든든하게

매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

365일 공공심야약국(용산구 수복약국) 관련 카드 뉴스
▲ 365일 공공심야약국(용산구 수복약국) 관련 카드 뉴스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서울 용산구는 구민들이 야간이나 휴일에도 의약품을 불편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 사업을 2025년에도 지속 추진한다.

 

공공심야약국은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늦은 시간까지 운영되는 약국으로, 갑작스러운 통증이나 질환으로 인해 약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용산구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된 곳은 ‘수복약국’(용산구 새창로12길 12, 도원동)으로, 매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일반의약품 구매뿐만 아니라 처방전을 통한 조제도 가능하다.

 

2024년 기준 공공심야약국의 월평균 판매 건수는 487건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월평균 480건 이상을 기록하며 야간 시간대 약을 찾는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판매된 의약품은 ▲소화기계 약품(25%, 1,520건) ▲호흡기 질환 약품(25%, 1,516건) ▲해열·진통·소염제(22%, 1,333건) 순으로, 주로 일상적인 질환에 대한 응급처치가 필요한 경우가 많았다.

 

공공심야약국 운영 현황은 휴일지킴이약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용산구보건소 누리집에서도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야간에 갑작스럽게 몸이 아프거나 응급약이 필요한 상황에서 공공심야약국이 든든한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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