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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물원, 행락철 관람환경 개선 추진

주요 시설물 안전진단 및 노후동물사 활용방안 마련 위한 구조물 평가 진행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전주동물원은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주요 노후 시설물 정비와 관람환경 개선 작업을 완료하고,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안전진단까지 마무리하며 봄철 관람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3월 중순부터 동물사 주변 관람객 안전휀스와 원내 가로등을 새롭게 도색하여 전반적인 시설물의 미관을 개선했으며, 봄꽃 팬지 1,200본 등 초화류 식재 및 화단 조성을 통해 더욱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또한 기존 토끼사 등 노후 동물사를 철거하고 원내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했으며, 다람쥐 원숭이사 등 3개 동물사의 노후 구갑망을 철거·보수하여 관람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동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정비를 마쳤다.

 

안전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2개월 간에 걸쳐 구(舊) 코끼리사를 비롯한 노후 동물사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노후 동물사의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구조물 평가도 병행하여 향후 시설 개선 방향 설정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했다.

 

김종대 전주동물원장은 “봄철 성수기를 맞아 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찾는 만큼, 관람객의 만족도와 안전한 관람 여건 조성을 위한 정비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태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봄 행락철 동안은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소리로 구간 등 동물원 주변 도로의 극심한 교통혼잡이 우려되므로 동물원 관람객들에게 사전 교통 정보 확인 및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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