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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공직자,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 1,230만 원 전달

천여 명 공직자 피해지역 주민 일상 회복 기원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화순군은 지난 4월 1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화순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 모금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3월 22일부터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당한 영남 지역을 위해 4일간 특별 모금을 진행한 결과 총 1,230만 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천여 명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예상보다 많이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 산불 피해지역에 전달될 계획이다. 더불어 그 지역 주민들이 빠른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마음도 함께 담았다.

 

허선심 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계신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화순군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위로하고자 모금 활동을 전개했다.”라며, “산불 피해를 당한 모든 분이 하루빨리 아픔을 딛고 일상으로 돌아오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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