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 (목)

  • 맑음동두천 26.0℃
기상청 제공

인천 중구, 영종지역 국공립 어린이집 3곳에 위탁 증서 수여

영종국제도시 내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

 

[경남도민뉴스=김용욱 기자]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지역 국공립 어린이집 3곳의 변경 위탁 운영자에게 위탁계약 증서를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변경 위탁 대상 국공립 어린이집은 계약 후 5년이 지나 위탁 기간이 만료된 한신더휴어린이집(중산동), 이편한숲쟁이어린이집(운남동), 운남어린이집(운남동) 총 3곳이다.

 

앞서 구는 지난 1월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 운영자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으며, 이후 중구 보육정책위원회 심사를 거쳐 운영 능력, 공신력 등 전문성을 두루 갖춘 희망자를 위탁 운영자로 선정했다.

 

위탁 운영자는 오는 2025년 5월부터 5년간 해당 국공립 어린이집 운영과 시설관리 전반에 대해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위탁계약 증서 수여식은 지난 8일 중구 제2청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위탁 운영자에게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과 더불어, 공공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국공립 어린이집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의 핵심”이라면서 “원장님들의 책임 있는 운영을 바라며, 구 차원에서도 공보육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중구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45개로, 관내 전체 어린이집 111개 중 40%에 달한다.

 

특히 중구는 인천시 10개 군·구 중 강화군·옹진군을 제외하고 국공립 어린이집의 확충률이 제일 높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 일본뇌염 예방 위한 방역·홍보활동 강화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24일 경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처음 발견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 모기 매개 감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일본뇌염 주의보는 제주 지역과 전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 확인됨에 따라 발령된 것으로, 전년도보다 3일 빠른 시점이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해 모기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릴 경우 심각한 신경계 증상을 동반하는 일본뇌염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기(유충)서식지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위험성과 예방수칙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기에 예방접종 실시 △모기 활동이 활발한 4월~10월 야간 시간대 활동 자제 △외출 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와 모기장 사용 △방충망 점검 등의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 일본뇌염은 특화된 치료법이 없어 예방접종과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특히 어린이는 예방접종을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