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4 (월)

  • 흐림강릉 6.5℃
기상청 제공

예천군, 대표음식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 및 평가회 개최

오세득 셰프, 직접 조리 시연 및 평가회 진행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예천군은 11일 오후 5시, 군청 구내식당에서 ‘예천 대표음식 개발 및 컨설팅 용역 최종보고회 겸 평가회’를 개최했다.

 

예천군은 지역 특산물인 쪽파와 한우를 이용한 특화음식 개발의 일환으로 오세득 셰프와 협업해 예천의 이미지와 환경을 고려한 메뉴 개발을 추진 중이다.

 

지난 3월 영업주 대상 1차 레시피 교육 및 품평회를 진행한 데 이어 이번 평가회에서는 영업주 및 군청 직원 등 130여 명의 평가단이 최종 개발한 메뉴를 시식하고 메뉴에 맞는 이름을 투표로 결정하여 최종 컨설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쪽파와 한우를 활용한 꿀 된장무침, 쪽파육전과 같은 한식메뉴부터 스페인, 베트남 등 해외음식문화와 조합한 쪽파 빠에야, 쪽파 한우 쌀국수 등과 같은 퓨전 메뉴로 흔히 볼 수 없는 특별한 메뉴를 선보였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의 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로 예천군의 관광 수요를 증대시키기 위해 가공식품, 메뉴연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컨설팅으로 개발한 예천 대표음식을 레시피 북으로 발간하여 음식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며, 예천에 방문하는 관광객이 맛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제면 치매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봄 프로그램 ‘잊지 않는 마을’ 시작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4월 23일부터 6월 4일까지, 거제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거제면 치매어르신을 위한 이동쉼터 프로그램 ‘잊지 않는 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리적 제약으로 치매안심센터에 찾아오기 어려운 치매어르신들을 위해 센터가 직접 찾아가 기억력 강화 및 일상생활 기능 유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기억력 강화 공부, 실버 운동, 봄 나들이, 작품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억력 강화 공부는 기억력 훈련 책자 및 기억력 놀이 도구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뇌를 자극하며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근력 향상과 균형 감각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봄을 맞아 자연 속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외출 프로그램과 함께 창의력과 손끝의 감각을 자극할 수 있는 작품 만들기 활동도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치매안심센터 또는 거제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