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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2025 어린이 발레공연 세계명작동화 '헨젤과 그레텔' 오는 5월 31일 개최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재)제천문화재단이 오는 5월 31일 오후 3시 제천예술의전당에서 2025 어린이 발레공연 세계명작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무대에 올린다.

 

고전 동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이번 발레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감동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관객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헨젤과 그레텔'은 독일의 유명 동화작가 그림 형제의 구전 이야기를 재구성한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영화,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재탄생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국내에서는 ’와이즈발레단‘의 발레공연이 유일하며, 이번 무대에서도 그 독창성을 유지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남매 헨젤과 그레텔이 힘을 합쳐 마녀의 위협을 극복하는 과정을 담아내며, 숲의 요정이 등장해 클래식 발레의 화려한 테크닉을 선보인다. 또한 마녀 역을 맡은 발레리노의 강렬하고 인상적인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진흥기금으로 추진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며, 특히 제천문화재단의 2025 꿈의 무용단 ‘제천’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꿈의 무용단 ‘제천’ 단원들이 특별 출연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료는 1층 4만 원, 2층 2만 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에서 4월 16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으며, 제천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 관람 연령은 공연일 기준으로 48개월 이상(2021년 5월 31일 이전 출생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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