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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답례품 81종으로 파격 확대!

고향사랑기부제 더 풍성해진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4월 11일 고성군 청년센터 다모아홀 1층에서 ‘2025년 고성군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존 답례품에 40개 품목을 추가해 총 81개 품목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군은 향후 답례품 공급업체와의 계약 체결, 고향사랑e음 시스템 관련 메뉴얼 교육, 시스템 등록 절차를 마무리한 후,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답례품 공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40개 품목은 고성의 대표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주요 품목은 다음과 같다.

△딸기잼 △땅콩오일 바질페스토 △무농약 메리골드코디얼+장미코디얼 세트 △수제청 3종 세트 △흰다리새우 △가리비 △고자미 선물세트 4호 △고소한 꾸지뽕열매 누룽지 △보리된장 △보리고추장 △마늘고추장 △백향과청 △정담청 세트 △공룡나라 누룽지 △각종 멸치 세트(대멸, 중멸, 세멸, 죽방멸 등) △태추단감 △하늘마 △참다래(키위) △유색미·앉은키 토종밀 세트 △소가야 떡국떡 △유기농 현미 누룽지 △거트팜 요거트(딸기, 플레인) △땡초가 오란다 △설거지 비누 등이다.

 

이로써 기부자는 고성군의 풍부하고 다양한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되어, 기부 확대와 아울러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이 모두가 행복하고 복지가 충만한 고성, 어디서나 살기 좋은 고성군을 만드는 데 소중히 쓰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답례품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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