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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메이커교육체험센터, 수준별 메이커 교육프로그램 운영

학교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으로 학생 창의성, 자기주도 문제해결력 길러줘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19일부터 7월 12일까지 부산 관내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해운대메이커교육체험센터에서 2025년 수준별 메이커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초·중·고급 3단계로 나눠 운영한다.

 

초급은 기초적인 메이커 활용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급은 학생 주도의 팀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협업 능력과 문제 해결력을 향상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급 프로그램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직접 자신만의 작품을 설계하고 제작해본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해운대메이커교육체험센터의 수준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성취 경험을 쌓고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메이커교육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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