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30 (수)

  • 구름조금강릉 19.8℃
기상청 제공

박희영 용산구청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저출생·고령화 함께 나서야”

“저출생, 고령화는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 위기”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저출생, 고령화 등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 전반의 인식 전환과 지속 가능한 사회 조성을 위해 전개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과 강영석 경북 상주시장을 지명했다.

 

한편 용산구는 산모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인구 위기에 대응하고자 생애주기별 맞춤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셋째아 이상 가정에 대한 출산지원금 지급하고 양육 공백 가정을 위한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는 더 이상 미래 세대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금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사회적 위기”라며 “용산구는 앞으로도 생애 전 주기에 걸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 2025년 상반기 응급의료협의체 회의 개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23일 2025년 상반기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의 개선점과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거창군보건소, 거창소방서, 거창적십자병원, 거창한국병원, 중앙메디컬병원, 구오구오응급구조단, 협약병원인 대구 W병원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관내 병원의 응급실과 야간진료실 진료현황 공유 및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 향상 방법, 참석기관의 운영 상황과 협조사항 공유, 응급의료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체계와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앙메디컬병원은 응급실 소아경증환자 분산을 위해 평일 야간과 휴일 시간대 외래 진료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준비 중임을 안내했고, 보건소에서는 거창군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해 협력병원 임직원과 가족들이 거창군 행사·축제 등에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응급의료협의체에는 응급실 이용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중증환자는 응급실로, 경증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거창적십자병원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응급의료기관과 병원 간의 유기적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