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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서구를 바꾸는 시간 15분’ 첫 운영

- 직원이 강사로 나서는 신개념 소통 프로그램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18일, 공직자들이 강연자가 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신개념 소통 프로그램 ‘서구를 바꾸는 시간 15분(서바시)’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바시’는 인기 강연 콘텐츠인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으로, 매월 1회 정기 운영된다. 매회 공무원 2명과 외부 강연자 1명이 강사로 나서 각자 15분간 자신의 경험, 취미, 전문지식 등을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회인 이날 강연에는 강용태 주무관(행복교육과)이 소믈리에 자격을 바탕으로 와인 상식과 테이블 매너를 소개했고, 김민 주무관(건강증진과)은 개인 특성에 맞는 운동법과 운동 강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외부 강연자로는 청년창업가인 조인아 랩인바이오 대표가 ‘실패한 줄 알았지? 자라는 중이었어’라는 주제로 창업 실패 경험을 극복하며 성장 중인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강연에 참여한 직원들은 “동료들 앞이라 더 긴장됐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청중으로 참여한 직원들 역시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유익한 정보와 신선한 자극을 얻기에 충분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세상을 바꾸는 데 15분이면 충분하다는 철학처럼, 서구를 바꾸는 데도 15분이 시작점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서바시를 추진했다”며 “직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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