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구로구, 청년 진로 지원 ‘청년 또래 상담(멘토링)’ 7기 운영

멘토 15명, 멘티 15명 온라인 모집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구로구가 취업, 진학, 창업 등을 준비하는 관내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또래 상담(멘토링) 프로그램’ 7기에 참여할 멘토와 멘티를 모집한다.

 

올해로 7기를 맞는 청년 또래 상담(멘토링) 프로그램은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들이 취업이나 진로 선택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비슷한 연령대에 있거나 관심 분야의 실무 경력을 가진 또래 멘토와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사회에 진출한 멘토는 자신의 경험과 정보를 바탕으로 조언하고 이를 통해 멘티는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와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청년들의 호응이 높다.

 

올해는 멘토와 멘티 각각 15명씩 총 30명을 모집한다.

 

멘토와 멘티는 그룹 심층 면접(Focus Group Interview, FGI)를 통해 일대일로 연결(매칭)하며, 월 1회 이상의 상담(멘토링) 활동과 함께 역량 강화 교육, 실전 모의 면접, 자기소개서 지도(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멘토 지원 자격은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에서 활동하며 정보통신(IT), 마케팅․기획, 예술․디자인, 회계․경영 분야 등에서 5년 이내의 실무 경험을 가진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멘티는 구로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멘토의 경우 4월 21일부터 5월 7일까지, 멘티는 4월 28일부터 5월 26일까지 포스터에 있는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또래 멘토링 운영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혼자 고민하기보다 현직에 근무 중인 또래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막연했던 진로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 찾아가는 의료복지 ‘농촌 왕진버스’ 첫 운행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2025년도 농촌 왕진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6월 11일 가조면 동거창농협에서 가조면 및 가북면 주민 300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거창군이 2개소가 선정되면서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본격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상담, 교육 등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거창군은 총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거창농협과 거창농협 권역 주민 6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등 기본 건강검진을 비롯해 만성질환 상담, 건강관리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구인모 거창군수는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오는 6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