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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동구 5월 15일까지 ‘동구, 도시의 기억을 담다 옛 사진 공모전’

‘도시여행자를 위한 재생 공간 산책 Vol.2’ 수록 예정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동구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변화한 지역의 매력을 담은 로컬 브랜딩 북 ‘도시여행자를 위한 재생 공간 산책 Vol.2’에 담길 사진을 찾는 ‘동구, 도시의 기억을 담다–옛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Vol.1에 이어 올해 제작되는 Vol.2는 충장동과 대인동, 서남동을 중심으로 동구의 공간과 사람, 이야기를 아우르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에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과거의 사진을 제공하고, 그에 얽힌 추억이나 일화를 들려주는 참여형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생생하고 따뜻한 기록을 남길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Part 1. 광주극장 등 오래된 문화공간과 노포들 ▲Part 2. 충장로 혼수의 거리, 수제화, 도깨비 골목 등 지역 장인들의 삶 ▲Part 3. 대인예술시장, 김냇과 갤러리, 오가헌 등 지역 예술 생태계의 활기 ▲Part 4. 인쇄의 거리의 산업과 인물들 등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된다.

 

옛 사진 공모전 ‘동구, 도시의 기억을 담다’의 참여 대상은 책에 담길 총 4개의 파트와 관련된 장소와 추억이 있는 사진을 가진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2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며,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된 사진은 ‘도시여행자를 위한 재생 공간 산책 Vol.2’에 수록될 예정이며, 인터뷰 참여자에게는 책자도 제공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책자는 단순한 기록물이 아닌, 지역의 정체성과 주민들의 삶이 녹아든 도시재생의 살아 있는 이야기다”면서 “도시를 여행하는 이들뿐 아니라 동구에 살아온 주민들에게도 깊은 공감과 자긍심을 안겨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발간된 ‘도시여행자를 위한 재생 공간 산책 Vol.1’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비롯해 동구 인문학당, 동명동 카페거리, 빛의 읍성, 푸른길 공원 등 오래된 역사의 공간이 현대적인 감각으로 시대와 소통하는 동구만의 문화적 재생 사례들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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