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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의 오월 기억 여행’ 투어에 참여하세요”

5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총 5회, 매회 선착순 모집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동구는 5·18 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동구의 오월 기억 여행’ 투어 프로그램을 5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관내 5·18 주요 사적지를 ‘마을 코스’, ‘민주 코스’ 2개 코스로 구성해 해설사와 둘러보는 시간으로, 5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

 

1회당 40명 총 2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마을 코스는 5·18민주광장→전일빌딩 245→5·18민주화운동기록관→주남마을(참배)→동구 인문학당으로 구성됐으며, 민주 코스는 5·18민주광장→전일빌딩 245→5·18 최초발포지(계림동)→국립 5·18민주묘지(참배)→동구 인문학당 순으로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국립 5·18민주묘지, 주남마을에서는 헌화·참배를 인문학당에서는 주먹밥 나눔, 기억나눔 여행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버스 탑승료, 주먹밥, 헌화 체험비 등을 포함한 9천 원이며, 미취학 아동은 무료이다.

 

투어 도중 참여할 수 있는 SNS 홍보 이벤트를 통해 동명동 카페와 구민 도서 지원 협약 서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권 쿠폰도 제공된다.

 

투어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네이버쇼핑 온라인 예약으로 접수하면 된다.

 

네이버 검색창에서 ‘동구의 오월 기억 여행’을 입력하면 예약이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이용자를 대상으로는 유선전화(케이트립)를 통한 예약도 진행 중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인 만큼 올해는 보다 내실 있게 준비해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참여자들을 맞이하겠다”면서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민중항쟁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동구의 진면목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유익하고 흥미로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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