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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싱크홀 등 노후 인프라 조기 정비 강력 추진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 총 1259억 원 편성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 당신 발밑의 위험, 싱크홀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에 싱크홀과 같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노후화되거나 위험한 하수관로·도로 조기 개보수 지원을 위한 예산을 1259억 원 확대·편성

 

■ 싱크홀이란?

싱크홀 (Sinkhole)은 지반이 갑작스럽게 내려앉아 지면에 커다란 구멍이나 웅덩이가 생기는 현상입니다.

 

지름이 1m에서 최대 600m에 이를 수 있으며, 깊이도 다양합니다. 자연적인 원인뿐만 아니라 인공적인 요인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연적 요인 예시)

석회암 지대에서 지하수가 암석을 용해하여 발생

 

(인공적 요인 예시)

노후 하수관로의 파손이나 지하수 유출

 

■ 싱크홀 전조증상과 대처법

· 전조증상

- 도로의 균열 또는 높낮이 차이 발생

- 보도블럭의 울퉁불퉁함이나 일부 파손

- 비가 오지 않았는데도 도로가 젖어 있는 현상

- 나무나 전봇대 등의 기울어짐

- 건물 내벽의 갑작스러운 균열

 

· 싱크홀이 의심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전조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해당 지역을 피하고, '안전신문고' 앱이나 119를 통해 관계 기관에 신고해주세요!

 

[2025년 추경안]

■ 싱크홀과 같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노후 SOC 조기 개보수 지원!

· 하수도

「지반침하 고위험지역 노후관로 조기교체」

(서울 27개소-신규, 기타 38개소) → +556억 원

 

· 도로

「노후 포장도로 전면 정비」(+503km) (+680억 원)

싱크홀 탐사구간 「2배 수준 확대」(+23억 원)

→ +703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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