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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 한국적 선율로 다시 태어나다

현제명의 창작 오페라 '춘향전', 의령군민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한국 전통음악과 서양 음악의 조화로 탄생한 최초의 한국 창작 오페라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한국 최초의 창작 오페라로 손꼽히는 현제명의 '춘향전'이 오는 5월 16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성사된 것으로,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춘향전'은 남녀노소 누구나 알고 있는 고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며, 한국적 음계와 서양 음악의 특성을 조화롭게 접목해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이 오페라는 총 5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춘향 역에는 소프라노 이예니, 이도령 역에는 테너 이세훈, 사또 역에는 바리톤 박현석, 월매 역에는 메조 소프라노 신성희, 방자 역에는 테너 박병준, 향단이 역에는 소프라노 차근영이 출연한다.

오페라 '춘향전'은 사랑 이야기 속에 풍자와 해학을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음악과 무대예술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며, 8세 이상 관객은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예매는 이달 28일부터 시작된다.

현제명의 '춘향전'은 한국 전통음악과 서양 오페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한국 오페라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지역 문화 예술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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