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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이어지는 하동 산불피해 복구 지원 물결

사천상공회의소 2090만, 천주교마산교구 1천만,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 1천만 원

 하동 산불피해 복구 지원 물결
▲ 하동 산불피해 복구 지원 물결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지난 24일, 하동군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전국에서 모여든 인사들로 하동군이 북적였다.

 

사천상공회의소 황태부 회장은 대형산불로 인한 하동지역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30여 개소 상공인들의 뜻을 모아 성금 2090만 원을 마련했다.

 

황 회장은 “빠른 일상 회복을 누구보다도 응원한다”라며 직원들을 대표해 인사를 전했다.

 

천주교마산교구(교구장 이성효 리노 주교)에서는 진교본당 하춘수 신부와 빈명기 총회장이 방문하여 신도들의 위로와 응원을 모은 1천만 원을 건넸다.

 

특히, 인명 피해가 없음에 감사함을 전하며,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을 위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복구 지원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이현종 철원군수)는 지난 3일 18개 시군이 모여 개최한 정례회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특별성금 지원을 결정했다.

 

아울러 직접 해당 지역을 방문해 마음을 전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협의회 및 원주시를 대표해 원주시 전재섭 부시장이 하동군을 찾아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이어지는 도움의 손길에 감사하다”며, “기후변화에 따라 산불이 더 잦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산불로 인해 재난 대응 능력을 확보한 만큼, 지속 가능한 산불 대응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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