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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래교육지원청, 희망교육지구 전래놀이교실 운영

마을선생님과 함께하는 전래놀이로 존중과 배려의 마음 키우기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 희망교육지구는 연제구 내 모든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래놀이교육 프로그램 ‘알콩달콩 전래놀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전래놀이를 통해 초등 저학년의 학교 생활 적응과 바람직한 교우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마을교사가 직접 학교에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팽이놀이, 산가지놀이, 제기차기, 탈춤, 윷놀이 등 발달단계에 맞춰 다양한 전래놀이를 익힐 수 있다. 학생들은 마을교사와 함께 놀이의 규칙과 방법을 습득한 후, 친구들과 소통하며 존중과 배려의 태도로 놀이에 참여한다.

 

하승희 교육장은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할 수 있어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 더욱 강조되고 있는 저학년의 놀이교육을 마을 어른들과 함께 익혀 더욱 놀이답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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