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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찾아가는 환경과학체험교실 운영

현장체험 중심 학습 과정을 통해 미래 환경과학 인재 육성 지원

찾아가는 환경과학체험교실
▲ 찾아가는 환경과학체험교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대기환경분야에 대한 다양한 실험 및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환경과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찾아가는 환경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농촌 소재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학생들이 대기분야 실험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환경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악취오염도 검사 체험 ▵소음과 진동 교실 ▵달리는 환경탐정(대기이동측정차량) 소개 ▵실내공기질 상식 등 총 4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지난 22일 합천가야초등학교에서 고학년 19명을 대상으로 체험교실을 실시 했으며, 각 프로그램에 학생들을 직접 참여시키고 체험 소감문을 작성하는 과정까지 각 분야 전문 환경연구사들이 함께하여 실생활과 밀접한 환경과학을 구체적으로 탐구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정인호 대기환경연구부장은 “과학체험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과학에 대한 관심을 두게 하고, 미래세대가 깨끗한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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