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여행·맛집

연천군, ‘2025 경기북부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최종 선정

연천군청
▲ 연천군청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연천군은 경기도가 주관한 경기북부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백학자유로리조트-새둥지마을 연계형 워케이션 모델’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워케이션(Work+Vacation) 거점 공간을 발굴·지정, 경기북부 지역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업무환경 혁신을 위해 추진된 공모사업이다.

 

연천군은 숙박·업무시설을 겸비한 백학자유로리조트와 농촌체험 및 지역문화 기반을 보유한 새둥지마을을 연계하여 신청했으며, 차별화된 운영계획과 인프라 적합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두 시설은 도보 및 차량으로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실질적인 연계 운영이 가능하며, 회의와 업무, 체험과 휴식이 결합된 복합형 워케이션 운영이 가능한 점에서 지역 자원을 유기적으로 활용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선정지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 시범 운영, 온라인 홍보, 워케이션 상품 개발 등 단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연천군은 지역축제, 문화 및 자연생태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워케이션 콘텐츠 육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박태원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연천군의 자연친화적 환경과 로컬 인프라가 갖는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업무와 여행, 체험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관광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장애인 투표 참여 독려 캠페인, "포용적 민주주의 실현 기대"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사)한국척수협회 거창군지회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장애인과 지역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선거 과정에서 소외되기 쉬운 척수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유권자의 권리 보장과 민주주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김경진 지회장은 "선거는 모든 시민이 동등한 권리로 참여해야 할 기본적 의무이자 권리"라며, "특히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가 선거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캠페인에서는 장애인 유권자들이 투표소에 접근할 때 직면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투표소 이동의 용이성, 보조 인력의 지원, 장애인 친화적 투표 환경 조성 등의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김경진 지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투표 장벽을 낮추고 포용적 민주주의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캠페인은 장애인 유권자들이 보다 쉽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선거 과정에서의 차별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포함한다. 또한, 장애인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