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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에스더포뮬러·밀알복지재단과 1인가구 지원 나서

에스더포뮬러, 밀알복지재단 스토어에 물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고립된 1인가구 지원에 사용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 25일, 에스더포뮬러㈜, 밀알복지재단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고립 1인가구를 위한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에스더포뮬러㈜가 밀알복지재단이 설립한 기부 나눔 스토어 ‘기빙플러스’에 물품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강남구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활용하기로 하면서 성사됐다.

 

구는 해당 수익금을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와 연계한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지원에 활용한다. 현재 센터는 스마트 플러그를 설치해 고립 위험이 있는 1인가구의 안전을 비대면으로 확인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사업 대상자 가운데 152명을 선정해 영양제, 쌀, 잡곡,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희망 가득, 선물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에스더포뮬러㈜는 의학박사 출신 여에스더 대표가 2008년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나눔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기업과 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한 이번 협력모델이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한 복지자원 연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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