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 ‘아빠와 함께 봉사단’은 지난 25일 하동청년센터에서 하동군청소년가족봉사단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머그컵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을 위해 아빠와 자녀들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초벌 도자기 머그컵을 꾸미고 따뜻한 메시지를 새기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만든 머그컵 40개는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시유 및 재벌 과정을 거쳐 관내 아동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단순한 공예 활동을 넘어 가족이 함께하는 자원봉사를 통해 가족애와 함께 나눔문화를 이끌고자 기획했다”며, “정성이 담긴 머그컵이 작지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군청소년가족봉사단은 ‘아빠와 함께 봉사단’, ‘엄마손봉사단’ 등 가족과 함께하는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제고하고 가족 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유대감을 형성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