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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래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보호 협력체계 강화

2025학년도 동래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협의회 개최

부산동래교육지원청
▲ 부산동래교육지원청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9일 ‘2025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장애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인권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의회는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내부위원 6명과 외부 전문가 8명 등 총 14명이 참석한다. 외부 전문가로는 장애학생 학부모, 경찰관, 특수학교 교장, 장애인복지관 사례관리 팀장 등이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협의회에서는 ▲2025학년도 인권지원단 운영 방향 ▲정기지원 및 위기상황 대응을 위한 특별지원 절차 ▲더봄학생 현황 및 모니터링 계획 ▲학교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등 위기 유형별 지원체계 강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 각 위원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통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장애학생이 학교 현장에서 차별과 위협 없이 존중받으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보다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인권 보호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으며,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인권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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