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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두 바퀴 in 양평'을 통해 생태환경 교육과 만나다

자전거 레저 특구와 환경생태 프로젝트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양평군은 양평군교육협력센터가 4월 28일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23개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육 프로그램 ‘두 바퀴 in 양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평 미래교육 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자전거 레저 특구의 지역 특성과 생태환경 프로젝트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두 바퀴 in 양평’은 2시간씩 3회, 총 6시간의 이론과 실기 교육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의 자전거 주행 능력 향상은 물론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체험 중심의 생태교육을 병행한다.

 

특히, 자전거를 처음 배우는 학생들을 위한 기초 과정과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학생들을 위한 심화 과정이 마련돼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춘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교육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증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게시할 경우 지역 캐릭터 ‘양춘이’의 팬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관광 자원과 자연스럽게 연계되도록 설계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아이들이 자전거를 통해 지역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체감하고,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자연스럽게 이어나가길 기대한다”며 “양평을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교육 도시이자 자전거 교육의 선도지역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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