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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곳곳이 어린이 축제장, 5월 3일부터 체험·공연행사 이어져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요” 창원 어린이날 행사 풍성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곳곳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장 대표적인 행사는 5월 5일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열리는 ‘창원 어린이 큰잔치’로, 기념식을 비롯해 마술쇼, 인형극, 유명 유튜버 토크쇼, 어린이클럽DJ 등 다양한 공연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창원고등학교 체육관 일원에서는 ‘제10회 꿈을 먹고 살지요’ 어린이 행사가 1만 5000여 명 규모로 개최돼, 명곡교회 비전누리문화원이 준비한 체험부스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 5월 3일 경남도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아이LOVE경남 아이가치 행복같이 행사’ ▲ 5월 3일 상곡체육관에서 열리는 ‘내서마을문화한마당’ ▲ 5월 4일부터 5일까지 창원단감테마공원에서 열리는 ‘단감과 함께하는 달달한 어린이 세상’ ▲5월 5일 3·15아트홀에서 진행되는 2025 어린이날 축제 ‘우리들 세상’ ▲5월 6일 창원아트그라운드에서 개최되는 ‘우리동네 어린이날 놀이 한마당’ 등도 마련되어, 창원 전역이 어린이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물들 전망이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마음껏 웃고 즐기며, 창원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어린이와 가족이 가까운 행사장을 찾아 함께 즐기고, 지역 공동체 속에서 따뜻한 유대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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