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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행안부 소속 동아리 다향천리, 하동야생차축제 두 번째 방문

차(茶) 좋아하는 직원들 모여 창립…지난해 이어 차의 고장 하동군 다시 찾아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행정안전부 소속 동아리 茶香千里(다향천리)가 5월 3일~4일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을 찾아 특별한 차(茶)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향천리는 지난해에도 야생차축제장 방문을 위해 하동군을 찾은 바 있어 올해가 두 번째 인연이다.

 

첫날 김재윤(행안부 승강기정책과) 회장을 포함한 회원 10여 명은 화개면의 혜림농원, 모암차차 등 다원을 방문하고 차시배지와 쌍계사, 축제장을 둘러보며 차(茶)를 통한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다음날에는 의신 베어빌리지, 원통암 등 하동군의 명소를 탐방하며 자연과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야생차 치유관 내 있는 티카페하동에서 티 클래스, 족욕 테라피를 즐기며 힐링했던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 다향천리 동아리는 지난해 2월 창립하여 현재 3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차(茶)를 좋아하는 직원들이 모여 직장 생활에서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기적으로 모여 차 시음, 국내 다원 체험과 차밭 걷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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