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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현장 방문

5개 특화 지자체 교류… 특산물 홍보·판로 확대 등 상생협력 강화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전국 5개 한방산업 특화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는 지난 9일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장을 방문해 상호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는 지난해 4월 대구 중구, 서울 동대문구, 충북 제천시, 경남 산청군, 경북 영천시 등 전국의 한방산업 특화 자치단체가 참여해 출범했으며, 한방 관련 정책 건의와 상호 교류 협력 등 지속 가능한 한방산업의 발전과 상생 기반 마련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개최에 맞춰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의 초청으로 진행됐으며, 협의회 소속 자치단체 공무원 20여 명과 서울약령시협회장을 비롯한 한방 관련 유관 기관장 등도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축제장을 함께 둘러보며 지역 한방산업 콘텐츠를 공유했고, 협의회 소속 지자체의 한방 특산물 판매 및 홍보 부스를 공동 운영하며 결속을 다졌다.

 

특히,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산청한방약초축제 등 협의회 각 자치단체의 주요 행사 홍보 활동도 함께 이뤄지며, 지속적인 연대와 공동 마케팅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한방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특화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판로 확대, 공동 마케팅, 정책 교류 등을 통해 한방산업의 부흥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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