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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교육지원청, 가정의 달 맞아 ‘우리 가족 사랑한 Day’ 축제 개최

가족 친화 놀이 축제로 선물 같은 하루 선사해요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0일 대구신광교회 앞마당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 놀이 축제 ‘우리 가족 사랑한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관내 유·초·중학생 200가정 4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친화’를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장은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놀이터로 꾸며졌다. ‘신나는 놀이터’에서는 ▲형형색색 비눗방울 놀이와 ▲자유로운 표현의 크레용 낙서 놀이터를 마련했다.

 

‘꿈꾸는 놀이터’에서는 ▲환경을 생각하는 다육이 화분 만들기 및 나눔활동, ▲추억을 되살리는 달고나 만들기, ▲개성 넘치는 비즈 키링 만들기, ▲바람에 춤추는 썬캐쳐 바람개비 만들기, ▲미래를 엿보는 AI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맛있는 놀이터’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참가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기념행사로 ▲환경보호의 가치를 담은 병뚜껑 활용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지역 예술인들의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 ▲온 가족이 하나 되는 집단 놀이활동,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플리마켓 등을 통해 참가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가족 축제를 통해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부모와 자녀 세대 간 소통을 증진시키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의 협력으로 가족 친화적인 교육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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